
이제 로스트아크 시즌2 패치가 6일차에 접어들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거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부푼 마음을 안고 스카우터 캐릭터를 새로 만들고 로아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현재 1050까지 완성하였다. 이제 슬슬 한 숨도 돌릴겸 해서 소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흔히 찍먹이라고 하는 잠깐 스토리 맛보는 느낌으로 익스프레스를 많이 이용하셔서 915까지 도달하고 그 이후 방황하시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면서 이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쓰게 된 계기인 모 트위치 스트리머의 현질 강화를 직접 두 눈으로 보게 되었다. 국산 RPG 김치겜 중에서는 약소하다고 하나 그래도 일반적으로 AOS, MOBA, FPS를 즐기던 유저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굳이 몇 십만원까지 질러야 플레이가 가능한 지 의..

Shutterstock 셔터스톡 판매 후기 셔터스톡에 사진 몇 개를 올려두고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세 건의 판매로 $0.35 의 수익이 발생했다. 구독서비스를 이용중인 유저가 나의 사진을 세 장 가져간 것이다. 꽤 신기했다. 고성능 DSLR도 아니고 구닥다리 폰으로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쓰일 수가 있구나. 내가 찍은 사진이 형편없지 않구나. 내가 찍은 사진의 구도나 색감이 괜찮구나. 아티스트 분들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 지급 받는 방법은 페이팔로도 받을 수 있으며, 내가 설정한 최소 지급액만 충족하면 자동적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미국 외 거주자는 세금 신고서가 필요하며 생각보다 양식이 복잡하다. 나중에 금액이 충족되면 직접 시도한 후에 별도로 작성하려고 한다. 이..
필립스 2000시리즈 HD8651/05 실사용 후기 얼죽아 수준으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겨울에 얼어죽어도 카페가면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라떼, 프라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한 적도 있지만 이젠 조금이라도 설탕이나 시럽 들어간 음료는 너무 달아서 몇 모금 마시고 내려놓는다. 그렇게 좋아하는 아메리카노가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2000원~5000원 정도에 카페에서 항상 사다먹기에는 가격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집에서 쉴 때는 카페에 가지 않아도 되는 커피머신을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봤다. 그러다 간혹가다가 핫딜에 필립스 2000시리즈 HD8651이 종종 올라왔다. 돌체 구스토, 네스프레소 같은 캡슐형 커피머신도 알아봤지만, 맛이 정형화 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어느정..
요즘 말이 많은 메신저 텔레그램이다. 클라우드 방식의 메신저이지만 원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극강의 보안을 자랑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텔레그램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래서 포스팅하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내가 원한 텔레그램의 특징은 그 외에도 유명한 특징인 봇(Bot)과 설치하지 않고 사용가능한 소셜 로그인(Social Login) 기능이다. 우선 공식 홈페이지 및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https://telegram.org/ Telegram – a new era of messaging Fast. Secure. Powerful. telegram.org 핸드폰으로 접속하거나 PC로 접속하거나 일단 앱을 다운받거나 윈도우..

윈도우 포맷하고 새로 크롬을 설치할 때 혹은 새로 모니터를 구매했을 때 가끔가다 나타나는 증상인데,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만든 크롬과 크로미움 엣지에서 색상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이다. 색깔이 파란색이 보라색으로 보이고 노란색이 주황색으로 보인다던가 할 때가 있다. 나는 주로 파란색이 보라색으로 보여서 모니터 설정값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브라우저로 확인을 해보니 크롬에만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했지만 인터넷에서 그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다. 여러번 검색 결과를 바꿔가며 검색해야 그 해결책이 나왔다. 나중에 다시 검색하기 귀찮은 것도 있어서 포스팅을 마음 먹었다. 첫 번째로 해결 가능한 방법은 브라우저의 하드웨어 가속을 끄는 것이다. 의외로 간단하게 이 방..

현재의 로스트아크는 각종 수집형 포인트가 원정대 형태로 통합되어 있지만, 원하는 케릭터가 있으면 제일 중요한 레벨에 관계된 장비를 따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거기다 다른 재화 요소들도 그렇지만 이곳 저곳 많이 쓰이는 실링과 해적주화, 떠도는 영혼 같은 재화들은 새로 키우는 부케릭마다 새로 먹어줘야 한다. 저 케릭 재밌어보이는데 새로 시작하기에는 항상 부담되는 요소이다. 그렇기에 많은 유저들이 그동안 부케릭터의 실링을 획득하는 방법들을 적어놓았다. 나도 마찬가지로 6개의 부케릭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 점핑권을 주기도 하거나 1레벨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555레벨까지 올라왔든지 항상 이 루트를 통해서 실링을 50만~100만 정도 확보를 한다. 그래야 장비의 특성을 바꿔서 치명, 신속으로 바꾸고, ..
리버스루인 시즌1에는 어떻게 보상만을 노리고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100단계 이상인 150단계까지 확장하고, 보상체계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시간과 노력 대비 보상이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난이도가 상승한 느낌이다. 시즌 끝날 때 남은 등수에 따라 1등은 50만골에서 시작해서 100등까지 골드 보상을 준다고 하니 이전보다 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설계한 흔적이 보인다. 현재 125단계까지 클리어 한 상황에서 간단한 팁과 중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00층까지는 기존에 작성했던 포스팅대로 어떻게든 어거지로 뚫고 올라왔는데 101단부터 너무 딜이 안 박히기 시작했다. 분명한 건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딜 부족이 심각해진다는 사실이다. ..

시련의 회랑 셋팅 방법 초보 유저용 로스트아크에 처음인 초보 유저분들은 실리안의 지령서를 소모하지 않고 날리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하루에 3장이 주어지는 지령서는 플래티넘 필드, 시련의 회랑, 큐브, 디멘션 큐브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시련의 회랑은 대략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15분 사이의 클리어 타임을 가지며, 숙련되면 될수록 정말 쉬운 곳이지만 셋팅이 안되고 숙련이 안 되어 있으면 깨지 못할 수도 있고, 깨더라도 클리어 타임이 정말 길어질 수 있다. 보통의 RPG 게임은 초보 유저들에게 배려심을 보일 수 있고 클리어를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지만, 시련의 회랑은 4명 중에 2명 정도 준비가 덜 된 유저가 있으면 다 같이 고통받는 곳이기 때문에 가끔가다 까칠한 고렙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래..
로지텍 크레용 LOGITECH CRAYON 리뷰 REVIEW 3개월 정도 실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아이패드 미니5에 애플 펜슬 1세대를 쓰면 당연히 더 좋지만 로지텍 크레용으로 결정한 이유는 역시 가격이다. 애플펜슬 1세대보다 대략 3만원~4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애플펜슬의 몇가지 기능을 포기하더라도 가격대 성능비로 많이 구매하는 상품이다. 거기에 더불어 충전하려면 뒤쪽 팁 부분을 애플 충전부에 연결해야 하는데, 이게 봐도 봐도 적응이 안될 정도로 흉하다. 마치 부채처럼 보기에도 안 좋지만, 충전하다가 잘못 만지면 부러질 것 처럼 보인다. 앞부분 고무 팁 부분도 언젠가 닳게 되면 교체해야 하는데 그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오픈마켓에서 구매하고 이틀 후에 도착해서 ..

(스포일러)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간단한 리뷰 (Spoiler) NetFlix Don`t f**k with cats: Hunting an Internet Killer Brief Review 서론 최근에 더쿠라는 커뮤니티에서 이 시리즈를 추천하는 게시물을 흥미롭게 읽었고, 소재 자체가 상당히 우리나라에서 최근 화제가 되는 사건들과 매우 많이 닮아있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동물, 특히 고양이나 강아지 같이 약하고 지능도 있고 사회성을 가지고 있는 개체들에 대한 학대와 폭력에 대한 뉴스들이 화제가 되었다. 관련 사건들을 보면 동물 학대에 대한 형량을 강화하자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동물복지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내가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두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