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 남부 대륙이 확장되면서 강화된 익스프레스를 지급한다고 한다. 부캐릭을 무슨 직업으로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변 지인분들의 권유로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고 계실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 게임은 이제 다캐릭 다계정을 해도 충분한 게임이 되어서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됐다. 물론 바로 본캐와 부캐를 바꾸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캐릭터를 접해보면서 느낀 그 직업 고유의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직업 순위 뿐 아니라 내가 할 때랑 다른 사람이 할 때 다른 느낌, 그 캐릭 고유의 빡침 포인트 등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먼저 주의할 점은, 내가 고른 캐릭터가 언제든 버프, 너프를 당할 가능성..

감상한 것은 대략 몇 주 된 것 같지만 뒤늦게나마 포스팅해본다. 먼저 시작부터 스포일러이며, 필자는 아무런 영화적 전공 지식도 없고, 그냥 놀란 감독,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작품들이 좋아서 좀 찾아보는 정도의 일반 시민임을 먼저 주지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말 많고 탈 많았던 승리호를 거의 10번 가까이 다시 되풀이해 보았다. 분명 처음에는 스킵하면서 보게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다회차 이상으로 넘어갈 수록 다 괜찮게 느껴지고 모자란 부분 없이 넘치는 부분없이 깔끔했다는 인상을 준다. 흔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은 비판이 있기도 했지만 그 비판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사람을 갈아넣는 한국적 특수성, 인적 자원에 대한 빈약한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하게 한국적 SF 영화를 그..

요즘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화제 되는 넷플릭스 신작 스위트홈 시즌1 정주행을 마쳤다. 본래 좀비물에 관심 없다가 워킹데드 시즌1부터 좀비 크리쳐물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이번 스위트홈도 어느정도 그런 크리쳐물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해외 넷플릭스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킹덤 때도 느꼈지만 이제 어느정도 예산이 있다면 CG 퀄리티는 충분히 나오는 것 같다. 원작 웹툰은 못 봐서 뭐라고 비교는 못 하겠지만 많은 평들은 원작을 봤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몰입 방해요소로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워리어스(Warriors) 삽입곡을 들을 때마다 띄용하는 느낌이 온다고 한다. 불가사의한 괴물에 맞서는..
시즌2가 시작되고 난 후에 로스트아크를 새롭게 접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다. 예전같으면 고인물 잔치였다면 요즘은 정말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 체감될 정도로 오픈필드도 해양도 레이드도 북적북적하다. 그리고 레이드를 돌다 보면 패턴을 모르는 뉴비들과 함께 공략하는 맛도 있다. 물론 나도 고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들도 모르고 온 초보들은 하나를 알려주면 언젠가 나보다 잘 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챙겨주려고 한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로스트아크를 시작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기존 고인물 유저의 평가를 주관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역시 나도 내 경험의 한계가 있고 최신의 아르고스같은 컨텐츠는 아직 즐겨보지 못했다. 그래도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경험한 것들을 가지고 17가지 캐릭터들을 평가해보겠..

계속 검색하기 귀찮아서 올리는 로스트아크 가디언 토벌, 어비스 던전, 어비스 레이드 전멸기와 기믹을 모아 보았다. 포스팅하면서 다시 외우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로스트아크는 시즌1에 딜 인플레이션과 함께 딜찍누(딜로 찍어 누른다는 뜻)가 성행해 모든 레이드가 고랭크의 버스기사 컨텐츠가 만연했다. 이른바 깨기 힘든 체력과 데미지는 아이템 레벨이 높은 몇 사람만 있으면 저절로 깨지는 것이다. 그러나 시즌2에 와서는 정말 많은 컨텐츠들이 일종의 기믹을 요구하고, 레이드 도중에 재미요소로서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파티원 전원이 전멸하면서 게임이 펑 터져버린다. 처음 보는 사람이 있어도 채팅하면서 기믹을 파훼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그것을 이겨냈을 때의 희열을 주기도 한다. 근데 이런 요소는 아예 처..

클리어 보상으로 오르페우스의 별 #6과 섬의 마음을 준다. 입장권 파밍은 하루에 한 번만 되는 것 같다. 비밀기지 X-301처럼 중앙에서 몬스터를 파밍하고 중앙 NPC로 가면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던전 밖에 있는 모코코는 3개로 12시쪽에 있는 모코코는 바위를 깨고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꺽어서 들어갈 수 있는 비밀통로가 있다. 1시쪽 모코코는 나무로 막혀있는데 숲의 미뉴에트를 부르고 들어가야 한다. 9시쪽 모코코는 눈에띄는 장소에 있으니 찾기 쉽다. 던전 내에 있는 모코코는 3개다. 마지막 모코코는 마지막 네임드를 잡을 때 피가 반피 이상 빠지면 롤 엘리스 거미폼의 e처럼 하늘 위로 올라가는 모션을 취하면서 자폭병 6마리 정도를 소환하는데, 이 모든 자폭병을 12시쪽 벽쪽으로 유도하면, 12시쪽의 ..

시즌2 패치가 되면서 로스트아크의 모든 보상이 바뀌었다. 기존 유저에게는 일종의 이중 보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거인의 심장과 미술품 등을 거의 새로 얻어야 하는 하드리셋이기 때문에 새롭게 찾아야 한다. 처음 로스트아크를 시작했을 때 수집하는 재미와 더불어 보상을 얻고 싶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시즌2가 되어서 새롭게 개편된 보상 때문에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전보다는 열심히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해야 하는 일들이 초반에 많았기 때문이고, 사람들이 이 보상들보다는 아이템 레벨에 올리는 것을 더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살펴보면 이 모든 수집물들은 타겟 파밍이 되지만 그렇다고 쉽게 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계수의 잎은 생활 활동을 많이 하면 저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