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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로스트아크가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서 "나혼자 큰다"라는 이벤트가 있다. 여러가지 목표를 정해주고 달성하면 아이템을 주는 것인데 웬만한 것들은 자연스럽게 깨지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달성할 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 "리버스 루인"은 발표하자마자 잠깐 해보고 손도 안대던 컨텐츠였다. 그런데 마침 50단계까지만 클리어하면 아크 숨결을 주길래 도전해봤다.

 

 힘들었는데 50단계까지 클리어하고 난 후에도 100단계까지 깨고 싶어졌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1단계부터 100단계 클리어까지 대략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번 시즌 들어서 마음먹고 100단계까지 처음 한 것이고, 다같이 편하게 리버스루인 보상을 획득하자는 의도로 짧게 서술하려고 한다.

 

 

 

리버스 루인 보상

 일단 리버스 루인의 보상은 다음과 같다. 매 시즌마다 소정의 골드, 강화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골드와 강화재료를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대략 900 아이템레벨만 되어도, 상자에서 3500골드 가량 획득할 수 있다. 언뜻보면 환영석 10000개 가량 모으는 것이 엄청 힘들 수 있는데, 하루 이틀정도만 7시간정도 집중하면 웬만한 보상은 획득할 수 있다. 요즈의 재련석1, 2도 강화 확률을 5% 올려주기 때문에, 골드를 획득하고 남은 환영석은 꼭 재련석으로 교환해주자.

 

 

 

리버스 루인 한 눈에 공략 시작하기

 먼저 리버스 루인 1단계라도 돌았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1인 던전이며 입장하게 되면 모든 아이템레벨과 능력치가 보정되며 오로지 아스트라와 스킬트리만을 가지고 능력이 결정된다. 자신의 클래스가 자주 사용하는 주력스킬 혹은 범위타격 스킬을 전투스킬 프리셋에 저장해놨을 것이다. 그것을 아스트라를 이용해 강화하여 사용하면 된다.

 

 매 단계에서 S를 기록하면 2단계 점프가 가능하고, A단계 이하부터는 1단계 위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입장하게 되면 미니맵에는 빨간 점으로 된 표시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게이지를 채워주는 몬스터들의 대략적인 위치이며, 다음 맵 포탈로 이동하기 전까지 동선을 살려서 최대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중간보스 몬스터를 제외하면 모든 몬스터는 충돌무시가 가능하므로 가능한한 많은 몬스터를 모아서 효율적으로 스킬쿨을 돌려 사냥하면 된다. 다만 너무 모으는데 심취하다가 스킬쿨 돌릴 시간을 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러서는 몹들의 공격력이 아파지므로 신경써야 한다.

 

 

 

 

 

아스트라 구성

 아스트라는 위와 같이 "의지", "신념", "집중", "염원"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힘/민첩/지능", "공격력 %", "힘/민첩/지능", "체력"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매 판마다 이 아스트라를 습득할 수 있으며, 환영석도 같이 획득할 수 있다. 이 아스트라를 모으는데 너무 무관심하게 되면 어느순간 어려워지게 된다. 각각의 아스트라는 고유 능력치도 있지만 등급이 높은 아스트라에는 스킬강화가 가능한데 이게 젤 중요하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내가 자주 쓰는 스킬을 꼭 강화해야 S등급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주요스킬 피해량 %증가" + "주요스킬 대기시간 감소 %"를 반드시 해야한다. 그러면 웬만큼 대기시간이 긴 스킬도 5초 내외로 난사가 가능하며, 아무리 많은 몹들도 빠른 시간 안에 높은 데미지로 섬멸이 가능하다. 그런 구성이 두 개면 더욱 좋겠지만, 하나만 그렇게 구성되도 클리어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아스트라는 단계가 상승할 때마다 꾸준히 바꿔주지 않으면 전혀 딜이 박히지 않기 때문에 공격력과 민첩만을 보고 교체해주다 보면 주력 스킬 구성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본인이 플레이 했던 데헌의 경우에는 "나선의 추적자"의 피해량 증가와 쿨타임 감소가 중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가, 어느순간 딜이 박히지 않았다. 그래서 "버스팅 플레어 각성기" 피해량 증가와 쿨타임 감소 아스트라 구성으로 또 10단계를 수월하게 올라왔었다. 물론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천드린다.

 

 

 

리버스 루인 운영방법

 입장했을 때 미니맵의 모습인데, 웬만한 맵들은 거의 비슷한 구조와 비슷한 몹 젠위치를 가지고 있다. 랜덤이긴 하지만 쉽게 추측 가능하며, 파란색 포털까지 최단시간의 동선을 짜야 한다. 맵에서 몹이 보일때마다 멈춰서서 잡고 있으면 좋겠지만 되도록이면 주요스킬들이 대기시간일 때는 몹을 모으는게 더 좋다. 모든 몬스터들은 어그로가 엄청 잘 끌리기 때문에 근처로 가서 살짝 유인해주고 본대 몬스터 무리들에게 다시 스킬을 난사해주자. 중간보스 몹을 잡으면 게이지를 채워주는 구슬과 체력을 채워주는 구슬이 떨어지며, 물약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 체력구슬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가끔가다 맵에 하나가 있을까 말까 하는 환영석을 교환해 아스트라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낮은 단계에서는 꼭 아스트라를 얻어야 한다. 대부분이 쓸모가 없는 아스트라지만 초반에 아무런 조합도 되지 않는 아스트라 구성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내면의 공포 비석을 부수면 엄청나게 많은 몹이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여기 근처에도 항상 중간보스가 두 세마리가 있는데, 스킬을 적당히 나눠주면서 근처를 빙글빙글 돌아 중간보스들을 유인한다. 미니맵을 보면 알겠지만, 살짝만 근처에 가도 이 중간보스는 쉽게 다가온다. 한 번에 20%씩 채워주도록 하자.

 

 

 

 

 

마무리 요약

 

1. 아스트라

공격력 + 민첩 + 체력을 올려주는 아스트라를 착용하되, "주요스킬피해량 증가" + "주요스킬 쿨다운 감소" 구성을 꼭 해야한다.

 

2. 몰아잡기

내면의 공포 비석에서 최대한 많은 몹들을 근처 중간보스들과 같이 잡아준다.

 

 

 

 어지간하면 100단계까지 돌파했을 때는 중간에 클리어 보상을 받게 되면서 상당한 재료도 이미 모였을 것이다. 환영석도 체감적으로 1만개 정도까지는 모였던 것 같다. 다들 리버스루인을 매 시즌마다 즐기시고 보상을 꼭 챙기셨으면 좋겠다. 정말 보상 하나만 보고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밌어서 연달아서 80단계 정도를 연달아서 깼던 것 같다. 그리고 유념하셔야 할 점이 있다면, 중간 클리어 보상은 그 단계를 깨셔야 받을 수 있으므로, 받고 싶은 중간 클리어 보상이 있다면 꼭 그 단계를 선택하셔서 깨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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