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Ark] 페이튼 망자 협동 인양, 한파 협동 인양 후기

[Lost Ark] 페이튼 망자 인양, 한파 인양 후기

 

 페이튼 업데이트 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현재 잔존하는 많은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페이튼 메인 퀘스트를 끝까지 밀었을 것 같고, 모험의 서 80% 혹은 90% 이상 달성하신 분들도 많이 인증하시고 있다. 나는 그 무엇보다도 새로운 항해 컨텐츠가 기대되었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쌀먹 컨텐츠 이기 때문이다. 이미 욘 업데이트 이후 철새치로 쏠쏠히 재미를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부분이다. 페이튼의 새로운 인양 컨텐츠를 검색하신 분들은 시간이 소중하신 분들이기에 서두를 길게 적지 않겠다.

 

 

위치

 먼저 협동 인양 가능 지역 위치는 페이튼 근해의 망자 해역과, 위쪽의 한파 해역의 넓은 부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망자 인양만 할 사람이나, 한파 인양 할 사람을 따로 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해보신 분들은 경험적으로 느끼셨겠지만, 체감상 한파 해역에 인양 포인트가 자주 나타나며 넓게 분포해있다. 선원을 많이 태우실 여유가 없으신 분이라면 한파 해역에 집중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이제 슬슬 포인트를 미리 알아보고, 에아모 토토(근처 인양 포인트 탐색) 같은 선원을 태우고 다니는 선장님들이 있어서, 졸졸 잘 따라다니면 된다.

 

 

하는 방법 , 진행 과정

 협동 인양 포인트는 크기가 아주 넓고, 여러명이서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다. 한 명이라도 Q 인양스킬을 작동하는 순간 총 150초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며, 150초가 지나면 협동 인양 포인트는 사라진다. 협동 인양 포인트에 점점 인원이 늘어날 수록 원의 색은 점점 변한다. 대략 하늘색 -> 파란색 -> 노란색 으로 색이 변한다. 15명 정도 이상이 모이면 전체적인 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그 때 다 같이 Q 인양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각자의 셋팅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의 인양 스킬은 약 34정도의 행운의 기운을 소모하며, 이엘라 선원을 사용하면 한 번에 소모되는 행운의 기운이 3배로 증가하여 대략 85 정도의 행기를 소모한다. 거의 철새치 한 번과 비슷하다. 이엘라 선원을 데리고 다니지 않는 일반적인 셋팅의 경우, 일반적으로 철새치보다는 행운의 기운 소모 속도가 확연히 느리다. 철새치의 경우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경우에는 30분~40분 안에 5000 행기를 거의 다 소모할 수 있다. 사람이 정말 없을 때는 1시간 가까이 열심히 철새치를 따라다니며 작살질 할 때와 이 페이튼 협동 인양의 행기 소모 속도가 엇비슷하다. 정말 협동 인양 그 자체는 편하다. 하지만 가끔 수리도 해줘야 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행기 소모 속도는 느리다.

 

 

 

 

선원, 셋팅

 선박부터 얘기하자면, 제일 가성비 셋팅은 6레벨 바크스톰이다. 바크스톰은 기본적으로 체력도 평균 이상이고, 6레벨만 되어도 기본 한파 강인에 선원 3명까지 늘어나며, 전용 인양 선원인 파이라(3레벨 인양, 선박 이속 3노트 상승), 랜돌프(대성공 확률 10% 증가, 행기 소모 6감소)가 있기 때문이다.

 트라곤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서 10레벨 가까지 되었다면 굳이 바크스톰을 쓸 필요는 없다. 전용 한파 강인 선원인 레이가 있기 때문에, 망자 강인 선원인 쥬란까지 있으면 한파와 망자 둘 다 내성을 챙길 수 있다.

 에이번의 상처는 한파 강인 전용 선원인 아귀스가 있지만, 쾌속 운항 사용시 50% 확률로 면역이라 오랜 시간 한파 해역에 머물러야 하는 인양 작업에는 적당하지 않다. 망자 해역에서 협동 인양을 할 계획이라면 에이번의 상처도 괜찮다.

 

 일단 필수로 있어야 하는 선원은 협동 인양 시너지 선원으로 1레벨 주엘린, 2레벨 학자 주엘린, 3레벨 티르나엘이 있다. 협동 인양 포인트에 4명 이상 있을때 최대 30% 의 대성공 확률을 상승시켜주는 선원들이다. 1레벨 주엘린은 페이튼 앞바다에서 500 해적 주화로 교환 가능하다. 2레벨 학자 주엘린은 아트로포스에서 1200 해적 주화로 교환 가능하다. 3레벨 티르나엘은 페이튼 협동 인양에서 얻을 수 있는 인양된 고대 금화가 800개나 필요하다. 하지만 2레벨과 3레벨 시너지 선원의 차이는 4명 이상 기준 3% 차이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3레벨 티르나엘은 구매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보상

 2렙 시너지 선원과 다른 인양 대성공 선원 없이 1시간 가량 돌았더니 4000행기를 소모하였다. 그리고 각종 선박 부품, 각인도구, 갈망의 파편, 인양된 고대 금화 330개 가량 획득하였다.

 

 협동 인양의 보상은 나름 괜찮다. 인양된 고대 주화는 경험상 1000행기당 최대 90개 정도 나오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빛나는 돌파석 상자(귀속), 연마된 돌파석 상자(귀속), 단단한 돌파석 상자(귀속), 인양된 우마늄 결정 상자(귀속), 인양된 갈라토늄 상자(귀속) 모두 거래불가이며, 따라서 쌀먹 컨텐츠는 아니다. 하지만 인양된 골드 상자에서 랜덤으로 1000 골드까지 획득 가능하다. 또한 인양된 해적 주화 상자에서 해적 주화도 랜덤으로 주기 때문에 쌀먹 기사라면 인양된 골드 상자와 인양된 해적 주화 상자는 꼭 바꿔주도록 하자. 나머지는 레벨업을 천천히라도 하고 싶으면 그 때가서 바꿔줘도 되겠다.

 

 

총평

 이상으로 새로운 페이튼 협동 인양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쌀먹기사로서 느끼기에 앞에서 말했다 싶이 바크스톰 6레벨로 쥬란(망자 강인), 랜돌프(대성공 10%상승), 학자 주벨린(협동 시너지 선원) 데리고 일주일에 한 번 4000 행기를 태우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머지 행기는 철새치를 하면서 해양 지도를 구하는 게 나은 것 같다. 편하기는 정말 편하지만 925 이상 아이템 레벨이고, 우마늄 결정, 갈라토늄 결정을 구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일주일에 소모하는 인양된 고대 금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