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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가 어제 정식 런칭되었습니다.


한창 신맵 미라마에서 소드오프 줍고 다니시느라 정신없으실텐데, 장터이용은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0. Crate 구분


게임할 때마다 주는 배그포인트(BP)로 매 주 "Wanderer Crate" 과 "Survivor Crate" 을 받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Gamescom Invitational Crate"과 "Pioneer Crate"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도 있을 수 있어요.


Gamescom Crate 과 Pioneer Crate 은 비교적 고가에 처분 가능하니 장터에 바로 올려서 팔면 됩니다.


Pioneer Crate 은 지금 고평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미 팔았던 상자라 낚시하는거라고 하더군요!


혹여나 갖고있으면 가격이 더 올라갈까 하고 갖고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희소성의 법칙에 의해서 그 상자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 적어지니까 올라가긴 할텐데, 이것도 고려해야 되는게 모든 사람이 그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원할 때에만 그 희소성이 유지되는거죠. 세상에 다이아몬드가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좋아하지 않을 때는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겠죠?


PUBG Company에서 새로운 상자를 더 내놓을 계획이 아예 없다면 모를까. 결국에는 어떻게든 새로운 상자가 나올 것이고


사람들은 옛날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당장 올리세요!


나머지 Wanderer Crate 과 Survivor는 장터에 올려줍니다.


이외에 상자를 개봉해서 얻게된 다른 물품들 또한 장터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1. 장터 이용하는 방법


먼저 장터에 올리실 때에는 Steam Mobile 앱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모든 장터 이용에는 스팀 모바일로 승인하는 절차를 마지막으로 밟기 때문에,


앱을 먼저 설치해 주신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대기"를 하는 기간이 필요로 하는데,


그 이유는 믿을만한 장치인지 먼저 확인하는 의도라고 합니다.


스팀 장터는 수요자가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과 공급자가 공급하고자 하는 가격이 만나는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장법칙을 따르고 있으며, 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1:1이 되는 상황에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만약 Wander Crate 을 300원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올렸더라도 이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때까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스팀을 실행한 후 "커뮤니티 > 장터" 항목으로 가봅니다.


오른쪽 위에 "아이템 판매" 버튼을 누르시게 되면, 보유하고 계신 게임별로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좌라락 나오게 됩니다.


이 때 우측 하단에 "판매" 버튼을 누르시게 되면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 동향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추세는 있지만 아래위로 등락을 반복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 "받게될 금액"과 "구매자가 지불하는 금액" 둘 다 칸이 비어있는데, 둘 다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받고자 하는 최소한의 가격이 있다면 왼쪽 "받게될 금액"을 누르시고 그 금액을 적으시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시장가격 근처의 가격을 오른쪽 "구매자가 지불하는 금액" 칸에 입력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시장 가격보다 약간 저렴하게 입력하시면 정말 금방금방 팔립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인기가 많으니까요!


알겠다고 확인 버튼을 두번정도 따라 눌러주시면 모바일에서 승인해달라는 메세지가 마지막에 뜨게 됩니다.


모바일 앱에서 우측에 체크를 해주고 "선택항목 승인"을 누르시면 바로 물품들이 장터행.





2. 돈이 모였다면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


먼저 돈이 모였다면 제일 먼저 사고싶으신 물품 중에 하나가 바로 고인물들이 즐겨입는다는 "Tracksuit Pants" "Tracksuit Top" 이죠.


이소룡이 입을 것만같은 노란색 트레이닝복인데, 요즘 둘다 30,000원 정도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가격이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2렙 헬멧, 2뚝과 같이 생긴 마이크 달린 모자 "Camo Cap"도 14,000원 정도되니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얼리엑세스 초기부터 꾸준히 상자를 모아서 파신 분이라면 벌써 장만하신 분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만약에 옷과 악세사리에 욕심이 없으시다면, 다른 게임을 구매할 때까지 꾸준히 모으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요즘 게임이 거의 3만원 혹은 6만원 이상하기 때문에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저렴하면서도 의미있는 사용은 바로 이 "Wallpaper Engine" 이라는 소프트웨어인데요.


유명한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인 딩셉션의 바탕화면을 보시면 움직이시는게 보였을 텐데 거기서 쓰시고 계신 소프트웨어가 바로 이 월엔입니다.


"Wallpaper Engine"은 게임은 아니고 소프트웨어 항목에서 단돈 4,400\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딩셉션님이 주로 사용하시는 화면 중 하나인 Batman Arkham Knight 화면은 저도 자주 사용하는 화면인데... 간지 납니다...


Global Network Attacks 는 중화권에서 만든 바탕화면같은데, 바탕화면으로 지정해 놓으면 실시간 해킹상황같은게 시각적으로 나타나면서 아래에 정리가 되면서 나오네요.


움직일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OST, 예를 들어 한스짐머의 인터스텔라 음악을 삽입한 바탕화면도 있네요.


인터넷창이나 게임을 하고 있을 때는 소리가 안나는데 바탕화면으로 넘어가면 소리가 나네요.



여러분도 즐겁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시면서 조그마한 색다른 즐거움을 스팀 장터에서 느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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