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듀스48을 통해서 과거 AKB48의 우익활동을 상기하게 되는데요. 일본 아베총리의 우익발언 등을 통해서 접하는 일본은 한국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아베신조 총리가 집권하게 되면서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혐한 세력들의 활동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서점에는 혐한과 혐중이 따로 코너로 자리하며 베스트셀러로도 인기가 많다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켄트 길버트의 "유교에 지배된 중국인과 한국인의 비극" 같은 책이 50만부 가까이 팔리고 그 후속작들 역시도 아래와 같이 코너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궁금한 것이 정말 다수의 일본인들의 생각이 그것과 닮아있을 것인지 궁금하게 됩니다. 흔히 혼네와 다테마에라고 일컫어 지는 본심이 혐한인 것인지, 그냥 가십거리인지 궁금해..
하이 네이티브 시작하기https://www.hi-native.com 2년 전 도쿄로 2박 3일 일정의 가족 여행을 갔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일본어를 거의 할 줄 몰랐습니다. 저는 영어만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배울 생각도 없었는데, 대신 동생이 '네, 아니오, 다시말해주세요' 같은 간단한 말은 할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조금만 어려운 말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물어볼 방법이 없었어요. 원래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지 어떻게든 될 것 같았습니다. 도쿄는 대도시라서 그런지 영어를 쓰면 거의 다 되더라구요. 다닌 곳도 사람들 많은 곳만 다녔고, 미리 맛집을 동생이 알아봐서 다녔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글 메뉴판도 있는 데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일 어려웠던 것이 악명 높은 지하철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