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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좋아하게 된 과정
바질 페스토의 맛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바로 리스토란테(RIstorante) 피자 때문이었다. 약 10년전 쯤 괜찮은 냉동 피자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찾다가 알게 되었다. 당시 내가 원한 피자는 그저 평범한 피자였는데 맛이 범상치 않았던 기억이 난다. 이게 나쁘다기 보다는 무슨 맛일까? 궁금함을 자아내었다. 처음만 생소했지 계속 넘어가는 이 맛은 무엇일까? 그러다 최근에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맛 보게 되엇다. 코스트코에서 비피(Biffi) 바질 페스토와 데체코(Dececco) 바질 페스토를 구입해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해봤다. 왜 바질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그 때 피자에서 먹었던 맛이 무었이엇는지, 그리고 유럽 여행에서 먹었던 피자와 파스타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맛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느끼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에는 데체코 브랜드로 만들어보았다.
준비물 (3인분)
- 파스타면(푸실리 or 링귀니)
- 올리브유
- 마늘 2~3쪽
- 양파 1개
- 당근 1/2개
- 토마토 8개
- 바질 페스토
- 소금
요리 과정
- 요리를 시작 하기 전에 준비할 것
마늘은 대충 다져주거나 편을 썬다.
양파와 당근은 채썰기를 미리 하는데, 당근은 익힐 때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얇고 작게 써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대충 반으로 잘라준다. - 냄비에 면이 충분히 잠길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1/2~ 1스푼 정도 넣고 팔팔 끓여준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 면을 먹을 만큼(1인분은 500원 동전 만큼의 크기) 넣고 6~7분 정도 삶아준다.
- 삶은 면을 대충 그릇에 옮겨담는다. 면수(면을 삶은 물)를 3~4스푼 정도 남기고 버려주면 된다.
-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올려준 후 중불로 달궈준다.(고온으로 익히면 마늘이 들러붙는다. 또한 올리브 오일은 고온으로 조리하기 좋은 오일은 아니다.)
- 마늘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바로 당근, 양파, 토마토를 넣는다.
- 대충 휘젓다가 바질 페스토 3~5스푼과 아까 익혀두었던 파스타 면, 그리고 면수를 넣어준다.
- 그리고 늘러붙지 않고 골고루 섞이도록 3분정도 휘이 저어준다.
대략 조리시간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정도 걸린다. 파스타 면은 듀럼밀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또한 밥과 다르게 호로록 들어간다. 또 미량의 견과류와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느끼하다. 대략 1인분에 5천원이 넘지 않는다. 분위기도 내면서 맛도 좋은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즐겨보자. 만약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 반드시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먹어봐야 한다.
더불어 파스타에 대한 좋은 점을 설명해 보자면, 나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칵테일 새우를 넣은 오일 새우파스타, 바질 페스토 파스타, 그리고 가끔 살짝 매운 아라비아따 파스타 네 개 정도를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먹는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도 점심에는 파스타를 먹고 운동하는 선수들이 많다. 열량도 충분하고 탄단지 구성에도 좋고 맛도 좋다.

푸실리 파스타 면이 없어서 통밀 링귀니 파스타 면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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