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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아크 원정대의 6개 캐릭터를 구성할 때 6가지 캐릭터를 구성할 때 본캐, 부캐, 배럭의 개념으로 구성하게 된다. 본캐는 말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제일 높은 아이템 레벨의 캐릭터이고, 부캐는 본캐만큼 애정이 가는 캐릭들을 말하며, 배럭은 순전히 골드와 강화 재료 수급만을 위해서 키우는 캐릭터를 말한다. 여기서 본캐를 결정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컨셉, 애정도, 플레이 스타일, 가성비 등을 따지게 된다. 시작하기에 앞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본캐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가까운 클래스로 정하는 것이 게임을 오래도록 애정가지고 즐기게 만든다.

 

추천하는 클래스는?

 내가 정말 게임을 캐리하고 싶고, 딜을 누구보다 많이 넣고 싶다면 소위 말하는 S티어 캐릭들을 하면 된다. 당장 장 최근의 메타에서는 딜압축이 좋고, 밸런스 패치에 따른 깡딜 스펙이 좋은 클래스가 유리하다. 당장 현재 메타로서는 창술사가 OP인 상태이고, 황후 아르카나, 점화 소서리스, 세맥타통 기공사, 처단자 슬레이어, 버스트 블레이어가 딜적인 측면에서 고점을 노리기 좋다. |
 그 외에는 딜과 유틸성, 기믹 수행 능력, 체력과 방어력 계수 등을 모두 따졌을 때 상급소환사 서머너, 죽음의습격 호크아이, 핸드거너 데빌헌터, 기술 스카우터, 포식자 슬레이어, 절제 창술사, 이슬비 기상술사 등이 괜찮은 클래스다. 언급되지 않은 다른 클래스들은 다른 파티원과 동스펙을 가정할 때 잔혈 먹기가 상당히 쉽지 않다.
 반면에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극고점을 가더라도 셋팅 비용을 무난하게 타협할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면 먼저, 10레벨 보석 2개만 사용해도 되는 유산 스카우터와 충동 데모닉이 있다. 현재 상태로도 그렇고 앞으로도 보석 시스템이 변경되지 않는 한 남들보다 보석 셋팅 비용을 저렴하게 가져갈수 있다. 이 두 클래스는 트라이포드 작업(트포작)이 다른 클래스와는 다르게 몇 개만 해주면 사실상 완성이다. 이 외에도 버스트 블레이드, 포격 블래스트, 상급소환사 서머너 등도 사실상 주력기 하나가 딜 지분의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보석 셋팅 비용이 다른 클래스보다 저렴하다.

 

추천하지 않는 클래스는?

 그렇다면 초보자 혹은 부캐로 추천하지 않는 직업은 대체로 사멸 직업군을 꼽는다. 로스트아크의 모든 캐릭터는 일종의 족쇄와 딜 포텐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때때로 이런 족쇄를 풀어주는 패치를 하는데 그만큼 딜포텐도 조금 내려가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이런 족쇄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요즘 나오는 말이 사멸 직업들이 상위 던전에서 백어택, 헤드어택을 노리기가 많이 힘들다. 군단장 컨텐츠의 경우에는 백안전 패턴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시종일관 움직이고, 텔레포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느린데 백어택을 노려야 하는 직업군은 스트레스가 많다.
 고특화 직업군은 대체적으로 이동 속도가 느린편이라 피하기 답답한 반면 한 방 딜은 좋은 편이다. 고신속 직업은 이동 속도가 빨라서 피하기 편하지만, 스킬 쿨이 놀면 놀 수록 DPS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 쉴새없이 손가락을 계속 눌러야 되서 손가락이 피곤한 편이다.

 

가장 가성비 좋은 원정대 구성은?

 5워로드 + 1서포터 > 6워로드 > 6디스트로이어 > 6서포터 > 6 유산 or 6 충모닉

 로스트아크에서 딱렙(입장레벨을 갓 넘긴 스펙)으로 파티 구인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파티 구인창을 보면 딱렙 딜러들의 비애를 알 수 있다. 워로드의 가장 큰 단점인 백스탭만 극복 할 수 있다면, 딱렙이라도 파티 구인구직에 매우 수월함을 가져갈 수 있다. 딱렙이어도 혹은 스펙이 조금 모자라도 딜이 자기보다 센 사람들과 같이 갈 수 있다. 기믹 수행력도 좋고, 사멸 시너지도 좋아서 파티 플레이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보석까지 본캐와 부캐가 공유가 되니 부캐 숙제를 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적다. 또한 셋팅을 바꿔서 군단장 같은 곳에서 버스를 돌릴 때도 좋다. 위에 추천된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카오스 던전 도는 것도 빠르며, 악세사리를 셋팅할 때도 다른 직업군에 비해 저렴하다. 바리케이드, 안정된 상태, 결투의 대가를 포함하면 저렴해지고, 서포터의 경우에도 극상의 품질을 노리지 않고 셋팅하거나 33333에서 멈추더라도 충분히 파티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협이 가능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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