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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LOL

칼바람 장인의 꿀팁 대방출

PENGUlN 2018. 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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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20년 장인의 꿀팁 대방출"


 필자는 롤 시작한지 5년이 넘었다. 지겨워질만도 한데,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를 하고나서도 이따금씩 생각나는게 롤이다. 물론 요즘은 소환사의 협곡보다는 칼바람 나락이 더 재밌는 것 같다. 특별히 cs에 신경쓸 필요가 없고 미니맵을 살펴보지 않아도되고, 굳이 승리에 목말라서 30분 40분 넘어가는 게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직접 픽을 고를 수 없고 랜덤으로 픽이 이루어지는 만큼 어지간하면 두 팀의 조합차이에 의해 승리가 결정지어지고 아무리 박빙이어도 20분 안에 승리가 결정되는 양상이 대부분이다. 특히 친구들과 디스코드로 잡담이나 하면서 칼바람 나락하면서 맥주 한 잔하면 그냥 말이 필요없이 행복해진다. 집에가서 템을 사올 수 없다는 단점 하나만 빼면(물론 이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치고 받고 싸우고 이기면 좋고 져도 조합차이 때문에 졌다고 자위하고 훌렁 털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물론 5 vs 5 인 만큼 나의 기량 우리편의 기량 상대편의 기량 모두 합을 이루는 만큼 똥싸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나도 어떤 판에서는 똥쟁이 일 수 있으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즐겜하려고 칼바람을 해도 승리할 수 있는 좀 더 쉬운 방법이 있는데, 생각없이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이해하고 나면 승리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다.





1. 조합


 먼저 조합에 대한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 이제 고인물 of 고인물 게임인 롤에서 조합에 대한 이해는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아래와 같이 이해하고 넘어가면 된다.


 포킹조합 > 장판조합 > 돌진조합 > 포킹조합.

 흔히들 일컫는 EU메타에서는 원딜과 서폿이 필수이지만 칼바람 나락에서는 꼭 필수는 아니다. 단지 타워를 원거리에서 깰 수 있는 한 명만 있으면, 원딜 서폿의 부재는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타워깨는 사람은 원딜처럼 ad carry가 될 수도 있지만, 직스처럼 타워공성이나 철거하는데 특화된 ap 메이지도 괜찮다. 일반적으로 위의 상성을 따라가는데, 한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살펴봐야할 부분이 있다.


 바로 원거리 cc의 갯수이다. 전체적인 팀의 cc의 갯수도 중요한데 원거리 cc를 특별히 한정한 이유가 있다. 칼바람 특성상 극 포킹조합 vs 극 수비적인 조합이 아닌 이상 눈덩이의 존재로 원거리 챔피언과 근거리 챔피언의 차이가 쉽게 좁혀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런데, 블리츠 크랭크의 q그랩 한방이나, 모르가나의 q속박 혹은 럭스의 q 속박이 멀리서 날아온다면 여간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일방적으로 한쪽팀이 원거리 cc가 압도적으로 많다면 당하는 쪽에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상대편 다섯명이 cc에 걸린 아군만 노린다면 답이없다. 바로 4 vs 5 시작이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라인클리어 능력이다. 일방적으로 라인을 상대 타워로 밀어넣을 수 있는 스킬들이 있다면, 불리한 싸움을 피할 수 있고, 남은 아군 미니언을 클리어하고 있는 상대편을 집요하게 먼저 노릴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시비르의 w와 직스의 q, 스웨인의 q, 에코의 q등 라인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스킬들은 무궁무진하다. 만약 칼바람나락이 잡혔는데, 아군에서 라인클리어를 해줄 수 없는 아칼리, 요릭, 샤코, 베인, 블리츠 이렇게 잡혔다면 베인이 스태틱의 단검을 빠르게 올려서 라인클리어에 먼저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중요한 점을 꼽자면 지속적으로 상대 스킬을 맞아줄 수 있는 탱커의 존재 여부이다. 이는 곧 칼바람 나락 사기인 워모그와도 연결되는데, 죽지 않고서는 귀환해서 체력을 채우고 아이템을 사오지 못하는 칼바람 나락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상대 스킬에 맞거나 교전을 통해서 체력이 닳게 되는데, 단 한번의 전투에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면 워모그를 통해서 피를 채우고 상대 스킬을 맞아줄 수 있는 탱커는 정말 소중하다. 5명 모두가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 모두는 페이커가 아니다. 상대가 던진 눈먼 스킬에 아군이 항상 맞을 수 있는데, 워모그를 초반부터 빠르게 뽑아온 탱커가 있다면 포킹조합 상대로 일찌감치 비벼볼만한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한 번의 교전 후에 양팀 모두 사상자는 많지 않았는데, 한쪽 팀은 워모그를 통해 피를 채워서 만피로 다시 싸우게 된다면 다음 교전은 불 보듯 뻔한 것이다. 이에 가장 어울리는 탱커중에 하나는 아무무, 람머스, 세주아니, 칼바람 교란종인 탱커 베이가, 우르곳, 쓰레시등 가능한 케릭들이 많다.


 이런 점들을 살펴보면 우리팀에서 부족한게 뭔지 살펴보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승리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팀 조합이 드러눕고 라인클리어만 하면서 상대가 들어오기만 기다리는 조합인지, 지속적으로 이니시를 걸고 교전을 유도해 적의 중요 케릭터를 잡아야 타워를 밀 수 있는 조합인지 파악이 필요하다. 만약 우리편 조합이 제이스, 바루스, 직스, 미포등의 4포킹 + 내가 로테이션으로 베이가가 걸렸다면, 빠르게 심연의가면 + 워모그 + 솔라리정도로 아군의 탱킹을 담당하면서 체력상황에 대한 부담을 더는 것이 좋다.




2. 룬


 시즌 8에 와서 대폭 바뀐 룬도 칼바람 생태계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기존 시즌의 룬과 특성의 분리되어 21/9/0 같은 것이 아니라 크게 정밀, 지배, 마법, 결의, 영감의 분류로 되어있다. 핵심룬과 보조룬으로 저 다섯가지 중에 두 가지를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는 보조룬보다는 주로 핵심룬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위 세가지 특성은 칼바람에서 약간의 계륵과 같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집중공격을 든 이렐리아를 만나면 강력하겠지만, 칼바람 나락에서는 몇대 치지도 못하고 바로 산화하는 이렐리아를 대신 볼 수 있게 된다. 즉 여러번 때릴 수록 강화되는 정밀 계열 룬들은 원딜 이외에는 그 효율성이 크지 않다. 원딜들 중에서도 정밀을 들 때보다 오히려 수확을 들 때가 더 괜찮은 경우가 많으므로 왠만하면 정밀은 피해주도록 한다. 원거리 딜러라해도 내가 정말 3대 이상 프리딜할 기회와 자신이 있을까 싶을 때 들면된다. 그래도 가끔 기민한 발놀림이 괜찮은 경우에는 우리팀이 전부 돌진케릭터이고, 아군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소라카, 쓰레시, 잔나같은 서폿케릭들이 없는데 혼자 원거리 딜러일 때 꽤 괜찮은 것 같다. 예를들어, 아군 문도, 아우렐리온 솔, 렝가, 블라디미르에 본인이 자야가 걸렸다고 하면 기민한 발놀림을 꽤 추천하겠다. 체력관리와 이속증가로 인한 상대 스킬회피에도 괜찮고, 자야의 공속 시너지와 e깃부르미의 경우에 좋기 때문이다.


 기민한 발놀림을 추천하는 챔피언 : 코그모, 자야등 공속이 꽤 중요하고 상대스킬을 많이 피해야되는 뚜벅이 원거리딜러 챔피언




 지배의 두가지 특성은 특별히 몇몇 챔피언 외에는 칼바람나락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어 보인다. 감전의 경우 소환사의 협곡에서 ad정글러들이 들면 꽤 강력하지만, 치고박고 싸우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어둠의 수확이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감전 제드, 포식자 헤카림, 포식자 워윅이 흥한 판을 본적이 있지만 무난하다고 볼 수 없는 것 같다. 되도록이면 쓰지 말도록 하자.




 일명 수확 오브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어둠의 수확이 그 핵심이다. 안 어울리는 챔피언도 있겠지만, 질리언 같은 ap 챔피언도 들어주는 것을 보면 가히 그 인기는 장난이 아니다. 특히 마스터 이, 피오라, 카밀, 렝가 등 돌진조합의 핵심 케릭터들이 이 특성의 영향을 가장 잘 받는데, 만일 이런 조합을 상대로 한 명이 죽기 시작한다면 연쇄적으로 전멸을 당하기 쉽다. 상대 챔피언 뿐 아니라 아군의 챔피언의 죽음으로도 6의 영혼을 흡수하여 다음 기본 공격이 정말 치명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탱키하지만, 어그로를 뺄 수 있는 도주기가 없다면 영혼의 수확이 오히려 더 보탬이 되기도 한다. 일라오이라던지 일라오이라던지 일라오이라던지. 특히 탱커인데 평타 강화 스킬이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예를 들어 쓰레시가 e스킬로 인해 평타강화를 얻기도 하는데 쌓아둔 어둠의 수확이 많다면 원딜이나 몸 약한 메이지한테 아주 강력하다.


 어둠의 수확이 잘 어울리는 챔피언 : 이렐리아, 피오라, 렝가, 리븐, 리신, 오공, 다이애나, 쓰레시, 바이, ad르블랑, 퀸 등



 콩콩이와 유성은 짤짤이 포킹챔피언이 사용하는 룬이다. 특별히 자신 및 아군에게 쉴드를 줄 수 있다면 콩콩이가 좀 더 낫고, 그 이외의 포킹 챔피언은 유성이 강력하다. 간혹 갈리오나 마오카이가 조합의 유리함을 픽창부터 인지하고 유성을 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판은 뭘 해도 이기는 판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콩콩이가 잘 어울리는 챔피언 : 나미, 소나, 오리아나, 럭스 등

 유성이 잘 어울리는 챔피언 : 제라스, 직스같은 포킹이 가능한 모든 챔피언



 결의쪽 핵심 룬에 대해서는 닥치고 여진이다. 팀에 여진을 찍은 하드 탱커가 있다면 게임이 정말 편해진다는 것이다. 알리스타, 레오나, 아무무같은 케릭터로 여진을 든다면 어중간한 관통템을 든 상대 딜러에게는 악몽이 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하드 cc가 있는 탱커가 걸렸다면, 여진을 들고 워모그를 2코어나 3코어로 빠르게 뽑아주는게 좋다. 눈덩이로 들어가서 이니시를 걸고 싸운 다음 빠져서 워모그로 피 채우고 다시 들어가면 1인분 이상은 충분히 하는 것이다. 만약 cc가 부족한 쉬바나, 신짜오 같은 챔피언이 걸렸다면 착취같은 다른 룬을 조합에 따라 들어보자.


 여진이 어울리는 챔피언 : 초가스, 아무무, 레오나, 블리츠같이 하드 cc를 가지고 있는 모든 탱커 챔피언




 지금 소환사의 협곡은 영감 핵심룬의 사기성으로 인해 난리도 아니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밀어부쳐도 60분이 넘는 장기전이 나와서 역전당하는 그림도 나오고, 초시계로 인해 게임의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등 그 사기성들을 인지한 마챌티어의 경기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펠 쿨감 25% 감소를 노리고 간혹 봉인풀린 주문서를 들고오는 잔나, 질리언등을 볼 수 있는데 필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큰 효용이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잘만 쓰면 뭐든지 좋지만, 콩콩이나 수확등 범용적인 룬을 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빙결강화는 재미만 따지면 꽤 괜찮은 룬이다. 마법공학 GLP-800을 들고 아이템의 액티브 효과를 사용한다면 상대에게 빙결광선이 나가는데 재밌다. 아우렐리온 솔에게 특히 어울리는데 간혹 특이한 챔피언으로도 이런 룬을 쓰는 사람도 있다. 만일 상대방에게 원딜 칼리스타가 있다면 꽤 재미를 볼 수 있는 룬. 하지만 대체적으로 예능에서 끝나기 때문에 다른 룬을 되도록이면 들도록 하자.

 지금의 도벽은 너프도 너프지만, 칼바람 나락에서 넘사벽 효율인 어둠의 수확이 대체할 수 있다. 이즈리얼, 갱플, 일라오이가 도벽을 들고 이겼다면, 어둠의 수확을 들고 더 쉽게 이겼을 판이다.





3. 꿀팁


0) 어둠의 수확을 어지간하면 들어준다. 승률이 5% 상승했다. 탱템을 들어도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탱템두른 쓰레쉬, 피즈, 아칼리, 카밀 다 쓸만하다.


1) 죽을 때를 잘 알아야 한다.

칼바람 나락은 죽지 않고서는 템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적절히 죽고 템을 사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조합이 너무 유리해서 아무도 죽지 않고 3000원 이상 모았다면 좋겠지만, 상대도 강한 타이밍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승기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적절히 죽어서 대응할 수 있는 템을 사오는 것이 중요하다.


2) 우리팀에 포킹챔피언이 많다면 굳이 먼저 이니시를 걸지 않아도 된다.

내가 알리스타인데 아군은 포킹챔피언이 많다면, 굳이 들어가서 이니시를 하지 말고 들어오는 상대 챔피언만 견제해주면 된다. 알아서 우리편이 상대 피를 깎고 체력우위를 이용해서 상대 타워를 야금야금 철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안어울리는 챔피언이라도 솔라리를 간다면 쓸만할 때가 있다.

우리팀에 탱커는 없는데, 화력은 좋은 챔피언들이 많다면 어울리지 않는 챔피언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솔라리를 가주는 것도 좋다. 아군에 브랜드, 코그모, 벨코즈등의 화력강한 챔피언이 많은데 한타에서 상대 블라디미르, 오공등의 챔피언때문에 힘들 경우가 있다. 본인이 그레이브즈가 걸렸다 해도 죽음의 무도, 칠흙의 양날도끼등을 가준 후에 솔라리 팬던트 하나를 가주면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승전보는 꼭 챙기도록 하자.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갓전보 없이는 초반 우위를 절대 점할 수 없다.


5) 원딜 챔피언은 상대 팀에 블라디미르, 스웨인 같은 흡혈 챔피언이 있다면 아무리 늦어도 3코어 이내로 처형인을 가주도록 하자. 필자는 애쉬가 걸리면 첫템으로 처형인 + 롱소드 + 충전형 포션을 사가는 변태다. w를 날리고 상대에게 묻은 치감효과를 보면서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


6)  아군 부시는 꼭 먹어주도록 하자. 특히 원거리 cc기를 갖고있는 챔피언이나 제드, 오공, 티모, 블라디미르처럼 졸렬하게 하는 챔피언일 수록 효과가 좋다. 아군에게 원거리 딜러나 메이지가 있다면 필히 먹어주는 것이 더 좋다. 상대는 부시를 왔다 갔다하면서 아군에게 스킬을 쏘고 빠지는데 아군은 버벅대다가 반격을 못하고 피해는 계속 누적되기 마련이다.


7) 피들스틱, 티모 같은 챔피언이 걸렸다면 무리하지말고 졸렬하게 하자. 상대가 빡쳐서 혼자 무리하게 포지션을 잡는 순간 승기는 우리편이다. 티모의 경우 극쿨감 40%로 버섯을 도배해보자. 상대가 예언자의 눈을 사서 열심히 버섯을 지우겠지만 하나만 밟아도 심리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 티모의 추천 템트리는 모렐로 + 워모그 + 체력템 1개 + 쿨감템 1개. 예를 들어 모렐로 + 정령의 형상 + 워모그 + 마법사의 최후 + 마관신정도 되겠다.


8) 자이라, 하이머딩거 같은 졸렬 챔피언으로 더 졸렬하게 라일라이 + 리안드리 테크를 적극 활용하자. 상대 탱커의 눈덩이가 무섭지 않아진다. 라일라이로 느려진 상대를 흐뭇하게 감상하자.


9) 럭스나 오리아나로 2코어 성배도 꽤나 괜찮다. 물론 아군이 나만 바라보는 상황이라면 비추지만, 아군에 적절히 원딜도 있고 밸런스 잡힌 조합에서 2코어 부정한 성배는 소중한 마방과 쉴드량 증가를 챙길 수 있다.


10) 소라카를 제외한 나미, 잔나, 소나등의 챔피언으로 원거리 딜러를 포함한 아군을 살리기만 해도 이길 것 같은 경우에, 마나순환 팔찌 룬을 찍고 첫 시작템으로 조화의 성배+ 요정의부적 4개 + 50원포션 2개로 스타트하는 것도 괜찮다. 첫 귀환에 1850원을 모을 수 있으면 바로 구원을 사도록 하자. 체력관리가 제일 중요한 6렙 이후 궁을 이용한 본격 교전 타이밍에 구원유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다. 이후 부정한 성배 2코어 후 불타는 향로 3코어만 되면 어지간히 1.5인분은 할 수 있다. 특별히 주문력 템을 가지않아도 부정한 성배의 지속효과로 인해 200이 안되지만 소소한 주문력도 얻을 수 있다.


11) 스킬과 부시를 활용한 드락사르의 활용이 한타를 시작하기도 전에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오공이나 트위치, 베인의 경우 자체 은신 스킬이 있고, 어둠의 수확 스택을 쌓은 후 드락사르 + 수확 데미지가 어지간한 물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필자가 항상 모든 상황에 대한 정답을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칼바람만 하는 유저 입장에서 모든 유저들이 더 재밌게 플레이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다. 모두 즐거운 칼바람 라이프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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